작성일 : 09-10-10 12:52
오일달러 끌어들이기
 글쓴이 : 이지영
조회 : 1,715  
오일달러가 들어와야 경제가 산다???

한국 정부는 오일 달러가 들어와야 경제가 산다는 생각 때문에
금융법과 세법을 바꿔가며 오일달러를 끌어 들이고 있다.

지난 9월 29일 기획재정부는 국내 금융기관 및 기업의 이슬람
자금 도입을 지원하기 위해 이슬람 채권 지원 방안을 마련했으며
이러한 내용을 담은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슬람 자금 도입 시 발생하는 법인세 원천징수를 면제하고
내국법인에 손비 처리하기로 했으며 양도세, 취.등록세, 부가가치세가
면제된다는 것이다.

현재 한국의 대입 수능에 중동 이슬람권의 언어인 아랍어가
채택되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이슬람 종교까지도 한국에 따라 들어올 것인지
관심이 귀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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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이지영","사우디로 성지순례 시작","1111@1111.com","",2009-11-14 19:21:50,639,86,0,0,"
사우디로, 성지순례 시작

2009년에는 11월 27일부터 이슬람의 대명절인 희생절이 시작된다.
아브라함이 아들 이스마엘을 희생 제물로 드리려 했는데 알라가 그것을
멈추게 하고 대신 양을 보내줘서 양을 제물로 바쳤다는 것을 기념하는
명절이다. 그래서 지금까지도 양을 잡는 종교적 풍습이 남아 있다.

이 명절이 시작되기 10일 전부터 성지순례가 시작된다. 이슬람 성지는
사우디 메카이다. 희생절 10일 전부터 성지순례가 시작되니까 16일부터
성지순례가 시작되지만 사람들은 그 전부터 사우디로 미리 가서 여행의
노독도 풀고 몸과 마음을 준비를 한다. 이슬람에서는 반드시 해야 할
다섯 기둥이 있는데 그 중에 하나가 바로 성지순례이다. 이슬람 신자는
살아 생전 사우디 메카로 반드시 성지순례를 해야한다. 물론 여러번
가면 좋지만 한 번은 반드시 해야 한다. 11월 8일부터 이미 요르단을
통해 그리고 시리아나 팔레스타인 그리고 레바논 등 인근 아랍 국가
이슬람들은 버스로 혹은 비행기로 성지순례를 떠나기 시작했다.

그런데 올 해는 전 세계의 경제 위기와 또 요즘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신종 인풀루엔자로 성지순례객들의 수도 예년보다 좀 줄었다.
사우디 인근 국가들의 버스 회사들은 울상이다. 보통 사우디 인근 국가
들인 요르단, 시리아, 레바논, 팔레스타인, 예멘 등에서는 버스로 육로로
가는 사람들도 많은데 사람이 줄어들고 경기가 안 좋다 보니 버스비도
반이나 내려서 받는다고 버스 회사가 울상이다. 또한 이들이 가면 숙식을
해결하고 알선하는 여행사들도 울상이긴 마찬가지다.

경제 회복이 빨리 이루어지고 각 나라마다 퍼져 있는 신종 인풀루엔자도
이번 겨울의 추위와 함께 사라지기를 바랄 뿐이다.

암만, 요르단에서
이 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