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2-06-17 14:23
통일 강연회
 글쓴이 : 이지영
조회 : 1,716  
민주평통자문위원회 중동협의회 주최, 통일 강연회가 요르단의 수도 암만,
메리디언 호텔에서 6월 7일 (목) 오후 6시 30분에 개최되었다.

국민의례에 이어 중동협의회장 이귀동 회장님의 인사말이 있었고 요르단 한국
대사관의 신현석 대사님의 축사가 이어졌다.
신현석 대사님의 축사에서 “이형모 재외동포 신문사 이형모 대표의 통일에 관한
강연과 이귀동 중동 협의회 회장님 그리고 이해윤 총무님과 요르단 모임을
준비한 이지영 위원님께 감사를 했다. 그리고 매번 교민사회 모임이나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활동하는 교민들의 적극성 및 화합에 깊이 감사를 했다.
환영사를 하게 되어 영광이고, 아무쪼록 통일강연회를 통해 미래 통일 정책에 새로운 지평을 제시하고, 교포사회의 단합을 도모하는 계기가 돼 줄 것을 기대했다.“

권영재 수석 부의장의 환영사에 이어 재외동포신문 이형모 대표님의 통일 강연이
시작되었다.

재외동포신문 이형모 대표는 통일 강연회를 통해 우리나라 국사에 대해
전반적인 내용과 그 다음은 우리가 왜 그리고 어떻게 통일을 이루어야 하는
가에 대해 열변을 토했다. 21세기는 동북아 시대가 되어 한.중.일이 세계를
주도해 나가는데, 이 때 한국이 강해지고 주도적이고 능력이 있을 때만이
진정한 동북아 중재자요 21세기를 이끌어가는 세계 주인공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강의 내용 동안 참석한 모든 분들은 귀를 쫑긋하고 진지하게 강의
내용에 깊이 빠져있었다. 강의는 조금도 지루하지 않고 우리의 모든 관심을
집중할 수 있도록 물 흐르듯 그러나 아주 강하게 어필하였다.

강의 후에는 요르단 민주평통 자문위원에게 문화예술분과위원장 임명장
수여식이 있었다.

이 모임에는 중동 지역 사우디, 쿠웨이트, 바레인, 터키, 카타르, UAE, 요르단에서 중동협의회 이귀동 회장님을 비롯하여 18명의 민주평통 자문위원이 참석하였다. 4명의 위원들은 가족과 함께 와서 22명이 참석하였다. 그 외 한국에서 재외동포재단 이형모 회장님과 요르단에 거주하는 신현석 대사님을 비롯한 공관직원들과 교민들 63명까지 합하면 참석한 전체 인원은 85명 정도가 되어 미팅 홀을 가득 메워 열정적이고 훈훈한 분위기였다. 특히 전체 인원 중, 25명 정도의 젊은 유학생들이 참석하여 앞으로 차세대 교육 및 후계에 강한 비전을 갖을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