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3-04-02 18:14
카타르 통일강연회
 글쓴이 : 이지영
조회 : 1,768  
제 15기 민주평통자문위원회 중동협의회 주최, 통일 강연회가 카타르 수도
도하, 오릭스 로타나 호텔에서 3월 29일 (금) 오후 6시에 개최되었습니다.

국민의례에 이어 중동협의회장 이귀동 회장님의 인사말이 있었습니다.
이귀동 회장님은 민주평통자문위윈회에서 처음 제 15기부터 즉 2011년
6월부터 중동협의회가 발족되었고 2년에 걸쳐 요르단에서의 통일 강연회와
카타르 통일 강연회 2차례 행사가 있었으며 국내 초청 모임, 간부들 모임 등
그 동안의 활동 사항에 대해서 언급하셨습니다.

다음에는 카타르 한국대사관의 정기종 대사님의 축사가 이어졌습니다.
정기종 대사님의 축사에서 “이형모 재외동포 신문사 이형모 대표의
통일에 관한 강연과 이귀동 중동 협의회 회장님 그리고 카타르에 거주하면서
카타르 모임을 준비한 주길식 위원님께 감사를 표했습니다. 그리고 매번 교민
사회 모임이나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활동하는 교민들의 적극성 및 화합에
깊이 감사를 했습니다.

아무쪼록 평화통일을 위해 대사님도 관심을 갖고 마음으로 준비할 것을 다짐
하시고 교민들에게도 함께 평화통일을 준비하고 우리 살아 생전에 꼭 평화통일을
이룰 수 있기를 당부하셨고, 이번 강연회를 통해 통일 정책에 새로운 지평을
제시하고, 교포사회의 단합을 도모하는 계기가 돼 줄 것을 기대하신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이어 재외동포신문 이형모 대표님의 통일 강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재외동포신문 이형모 대표는 통일 강연회를 통해 우리나라 국사에 대해
전반적인 내용과 그 다음은 우리가 왜 그리고 어떻게 통일을 이루어야 하는
가에 대해 열변을 토했습니다. 21세기는 동북아 시대가 되어 한.중.일이 세계를
주도해 나가는데, 이 때 한국이 강해지고 주도적이고 능력이 있을 때만이
진정한 동북아 중재자요 21세기를 이끌어가는 세계 주인공이 될 수 있고 통일을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강의 내용 동안 참석한 모든 분들은 귀를 쫑긋
하고 진지하게 강의 내용에 깊이 빠져있었습니다. 강의는 조금도 지루하지
않았고 우리의 모든 관심을 집중할 수 있도록 물 흐르듯 그러나 아주 강하게
어필하였습니다.

통일 강연 후에는 참석한 모든 사람들이 둥근 원을 만들어 손을 잡고 우리의
소원은 통일 노래를 부르면서 통일에 관한 다짐을 새롭게 하는 감동적인 시간을
갖었습니다.

이 모임에는 중동 지역 요르단, 사우디, 쿠웨이트, 바레인, 카타르, UAE,오만 등
일곱 나라에서 중동협의회 이귀동 회장님을 비롯하여 21명의 민주평통 자문위원이
참석하였습니다. 요르단에서는 민주평통자문위원이면서 문화예술분과위원장인
이지영 위원이 참석하였습니다. 그 외 한국에서 재외동포재단 이형모 대표님과
카타르에 거주하는 정기종 대사님을 비롯한 공관직원들과 교민들 190명까지
합하면 참석한 전체 인원은 210명 정도가 되어 미팅 홀을 가득 메워 열정적이고
훈훈한 분위기였습니다. 특히 전체 인원 중, 많은 인원들이 젊은 유학생 및
청년들이어서 앞으로 차세대 통일 교육 및 후계에 강한 비전을 갖을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끝.



제 15기 민주평통자문위원 & 문화예술분과위원장
암만, 요르단
이지영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