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3-06-04 19:47
퀴즈온코리아,요르단예선
 글쓴이 : 이지영
조회 : 1,767  
퀴즈 온 코리아
요르단 예선

요르단에서는 2013년 6월 4일 (화), 퀴즈 온 코리아
요르단 예선전이 요르단 대학 인문대 1층 홀에서
진행되었다. 퀴즈 온 코리아 예선은 같은 날 전세계
에서 진행되었다. 우리나라의 외교통상부와 KBS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이다.

오전 10시에서 정도 12시까지 한국에 관한 문화 정치
경제 사회 예술 등 전반에 걸친 30문항의 문제들이
영어나 한국어 자체로 질문이 주어졌다. PPT에 문제가
써있고, 한편으로 사회자가 문제를 읽으면 참가자들은
작은 보드에 정답을 적어 드는 형식이었다. 도전 골든벨과
같은 형식이었다. 사지선다형 이기 때문에 크게 어려운 점은
없었다.

이 중에 1등 한 명은 한국에 10일간의 방문 선물이 주어지고 8월
30일에 한국에서 있는 최종 시험에 도전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1등은 요르단 대학 여학생인 야스민이 차지했고 30문항 전부를
다 맞았다.

2등 또한 요르단대학 한국어과 여학생이었고, 3등은 야르묵 대학
에서 한국어를 공부하는 남학생이 차지하였다. 이들에게는 스마트폰이
선물로 주어졌다.
나머지 참가자 전원에게는 USB가 선물로 주어졌다.

오늘 퀴즈온코리아에는 한국대사관 담당 직원들 및 코이카 직원들을
비롯하여 요르단대학의 한국어과 한국인 교수님들과 교민 한국인들 및
현지 요르단 사람들 모두 80명 정도가 참석을
해서 흐믓한 퀴즈 온 코리아 시간을 갖을 수 있었다.
요르단에서 ""한국문화원 및 고고학센터""를 운영하는 본인
이지영도 퀴즈 온 코리아에 참석하여 요르단 사람들의 한국어
실력을 볼 수 있었다.

참고로, 요르단대학은 요르단에서는 최고의 국립대학이고
학생수는 전체 3만 5천명 정도이며, 이 가운데 70%가 여학생
들이다.

6월 초라 날씨는 기가 막히게 좋았고, 이미 기말 고사를 끝내고
여름방학에 들어간 요르단 대학 캠퍼스는 학생들이 거의 없어
조용하고 평화로왔다.

암만, 요르단에서
이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