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여행의 달인"

이 책은 20년 동안 중동아랍국가에서 외길을 살아온 한국 아줌마의 삶을 담은
이야기다. 20년 동안 이슬람국가에서 믿음의 중심을 지켜오면서 두 아이들을 장성한
청년으로 키웠다. 이곳 중동에서 아랍 현지 학교를 다녔기 때문에 유창한 아랍어 실력을 가지고 있으며 딸아이는 벌써 올 해 서울대를 졸업하고 (주) 카타르 한국 대사관에서 일하고 있다. 아들은 서울대 신입생이다.
아이들을 키우면서 나는 나대로 틈틈이 이곳 현지 역사와 고고학을 공부하여
야르묵 대학 대학원 고고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마쳤다. 한국과 요르단을 이어줄 학술
문화 센타를 오픈하고 싶은 꿈을 가지고 있다. 아이들은 먼 훗날 이곳 중동 지역 아랍 국가들을 위해 큰일을 할 수 있으면 하는 바램이다. 아니 꼭 그렇게 되리라 믿는다.
모국어와 같은 아랍어 실력에 아랍 친구들 그리고 이곳 문화와 관습 등이 몸에 배었
으니 충분히 그렇게 될 수 있을 것이다.

요르단에서 17년째 살아오면서 여행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와 많은 한국 여행객
및 성지순례 객을 받고 있으면서 직접 안내를 도맡아 하는 신바람 나는 삶을 살고
있다. 한마디로 1인 기업의 CEO이다. 그리고 현지 아랍 중동 전문가이다.